[평론]김남열

26/06/2021

 "권력은 국민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권력은 인간을 짐승으로 만든다


폭력은 인간에 의하여 자행된다. 특히 자본적 민주사회에서는 권력에 의한 폭력이 인간을 짐승으로 만든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사람답게 살지 못하면 삶에 대한 가치를 못 느끼며 사람에 대한 존재의 가치가 없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이성적 생각에 의하여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서로의 소통과 관계성 속에서 인격을 존중하고,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며 그리고 사회 속에서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행복을 추구해 가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삶은 짐승의 삶과 같으며 그러한 짐승의 삶을 사는 까닭에 사람 역시 짐승 일 수밖에 없다. 그 짐승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 사람을 낳지 짐승을 낳지는 않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으로 태어나 짐승처럼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다. 겉은 사람의 거죽을 하였지만 속은 야수나 다름없다. 국가라는 밀림 속에서 짐승이 되기를 원하기에 인간이라고는 보기 힘든 '망종'이다.
그런데 국민들 중에서도 노예근성이 있어서 그 망종과 살기를 원하며 스스로 짐승 같은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사람들이 살아야 한다. 생명을 존중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어우리며 사는 사회 이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다. 허나, 사회의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하며 이상하리만큼 '못된 짓거리'을 익혀서 그러한 수단을 사람들에게 적용시키려는 망종들이 있다. 아니 부지기수로 널려 있다. 그러한 자들은 오물같이 '오염된 자들' 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인격'이라는 향기로운 존재인 것을 그들에게서는 '하수구의 썩은 내음'이 진동을 한다. 가까이 하면 자신도 '오물'이 된다. "까마귀 노니는 곳에 백로가 가면 까마귀 되는 골이 된다." 보아야 할 것이다. 허나 방관했어도 안 되기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물도 고이면 썩듯이 계속 흐르기 위해서는 물꼬를 트이게 해야 한다. 그래야 강으로 바다로 흘러간다. 그와 같이 사회 속의 짐승과 같은 망종들은 사회를 썩게 만드는 '좀'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그 '좀'같은 존재는 한마디로 '사회의 악'이기에 퇴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좀'에 의하여 사회도 썩어가고 국가도 썩어가기에 국가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묵과 할 수 없는 것이다.

정당하게 권력 행사를 안 할 때

민주사회에서의 권력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권력의 힘은 국민에서 나오며 그 권력의 힘도 국민에 의하여 주어진다. 그래서 국민에 의하여 누구에게 주어진 힘인 '권력'이 왜곡되어 사용되거나 극단적으로 남용될 대는 당연히 국민들이 한 힘이 되어 막아야 하며 법이나, 규범이나, 도덕을 '짐승의 법', '짐승의 도덕', '짐승의 규범'을 만들려고 할 때에는 그러한 '망종'들은 '사람의 품격' 가진 자가 아니기에 다시 제자리로 가게 만들어야 하며, 스스로 가지 않으려고 할 때에는 국민이 '대동단결大同團結하는 모습의 방망이'가 되어 때려잡아야 한다. 말 그대로 대동단결의 힘이 '개 패듯 한 힘'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세상의 순리를 따르는 것이며 세상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의 순리를 막거나, 그 막는 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 사회나, 국가는 반드시 재앙과 재난이 따르기 때문이다.

악惡을 막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

악惡을 막지 않으면 반드시 재앙災殃이 따른다.
그것은 '악행惡行을 저지른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미연에 막지 못한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은 그냥 흘러들어야 할 말이 아닌 진리의 말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주권으로 어떤 이에게 힘을 싫어주면 그 힘의 권력으로 자신 마음대로 칼을 휘두르듯 하면 그것은 '악행'이다. '만행'이며 그것은 범죄 행위이다.
그것을 방지하지 않으면 만행은 바이러스처럼 급속도로 퍼진다.
그것을 막는 것이 법이며, 규범이며, 법규이지만 '경찰국가'로서의 역할을 못 할 때에 그 경찰국가로서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대중의 힘'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회는 멍들어 곪고 ,썩는다. 그러기에 그 사회는 그 부패를 뿌리 채 뽑지 않으면 안 되며, 그러한 사회에서 특히, 부패한 자에게 '권력'이란 힘이 주어지게 되면 마찬가지로 악행을 저지른다.

그 악행의 폭력을 자행하기 위해서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인간들에 의하여 만든 총칼이나 법이다. 그러한 것은 권력에 의하여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도구가 된다.
그러나 권력은 국민에 의하여, 국민들의 의한 투표에 의하여 주어진다.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온갖 거짓된 공약이 남발한다.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심사이다.
하지만 국민들은 알면서도 스스로가 도움이 된다고 싶으면 거짓 공약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그 놈이 그 놈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러나 달콤한 말이 독이면서 받아먹는 것은 어리석고 무지한 판단에 의한 행동이다.
국민에 의하여 나온 권력이 독재의 폭력으로 갈 때에는 분연히 일어나서 국민에 의하여 주어진 독재의 권력을 거두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라는 명분하에서 살아가는 국민의 특권이며 그러지 아니하고는 그 국민들이 누려야 할 인생의 시간 속에서 그의 생존권과 시간과 삶을 빼앗기게 된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법에 의하여 주어진 권력은 법에 의하여 회수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대중의 대동단결된 힘'으로.

인간망종人間亡種들의 탄생

국민은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 자유를 누리며 평화롭게 행복을 가지면 살지만, 국민으로서의 사명이 있다. 아니 국민으로서의 도리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제나라는 자신이 지켜야 하며 온 국민이 나라를 지키는 것에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도망갈 생각, 그래서 미리 이중 국적이나 만들고,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 납세 의무 등을 지키지 않으며 '부당거래'나 '부패한 거래'를 일삼는 이에게는 권력을 쥐게 하면 안 된다. 그럴 때 그 권력은 국민들에게 '총알'이나 '칼날'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 되는 것'이다. 참말로 어리석은 모습이며 몽매한 행동을 하면 안 된다.
그러한 몽매한 행동이 '폭군'을 만들며 '악행'을 저지르는 '정도의 법'을 '짐승의 법'으로 만드는 인간 '망종'들을 태어나게 한다.

국민은 태어날 대부터 인간의 존엄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당연히 그 존엄에 부합된 생존권과 권리를 보호 받아야 하며 행복 추구의 가치를 누려야 한다. 그것을 '망종'이나 어느 누구의 독재에 의한 권력에 의하여 빼앗기거나 착취당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국민들의 선거에 의하여 권력이 부여된 사람들에게서 그러한 위험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되나, 지금 현재에 일어나고 있다.

그러기에 그러한 독재에 의하여 국민들의 삶의 가치를 착취당한다면 그것에 대하여 저항하여 그 권력의 폭정을 행하는 사람들의 독주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
그것이 선거를 통하여 권력을 주어진 국민들의 소임이기도 하다.
방관한다면 그것은 선거에 의하여 뽑힌 사람들의 횡포를 방치하며 그러한 국민은 역시 공범이 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도 국민의 다수라고 하며 방치하며, 방관하는 것은 국민의 소임을 방어하지 않는 것이니 당연히 그는 지배당하거나, 굴종을 당할 수밖에 없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의 손에 의하여 주어진 권력에 의하여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에게 유린 당할 수가 없다. 이럴 때에는 뭉쳐 다시 주어진 권력을 빼앗아야 하고 올바른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 그것이 당연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누구나의 사명이다.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노예로, 종으로 살 수밖에 없으며 동물 취급당할 수밖에 없다.

때가 있다

지금이 일어서야 할 때이다. 잘못 되어도 너무나 잘못되어간다.
우리의 손으로 선출한자에게 힘을 싫어주었더니 '딴 짓거리' '망종의 짓거리'를 하고 있다.
망국의 망조가 들고 있다. 그 망조에 한몫 챙기려는 박수부대가 있는가 하면, 동조하는 오물 같은 '망종' 들도 많다. 아니 그 모두가 우상을 숭배하며 받드는 '광신자' 이다.
숭배대상이 존중과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섞은 냄새나는 '오물'들을 숭배하고 있다.

썩은 쓰레기는 소각하여 없애야 한다. 권력의 힘을 실어주었더니 전부다 부정부패한 사람들을 자리에 앉히며 그러한 '망종'들이 정의를 들먹이고 있다. "개 눈 에는 개밖에 보이지 않는다." 했던 옛말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부패의 싹을 자르지 않았더니 또 부패의 싹을 키우고 있다.
잘 못되어도 한참 잘 못되었다.

지금이 때이다. 모든 것이 때가 있기에 그 때에 맞추어서 분연이 국민들이 일어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 재앙과 재난이 우리에게 닥쳐와 우리와 대대손손 자식들에게 이어질 것이다. 역사는 말한다. '깨어있지 않는 국민은 타국가나 누군가의 노예로 살 수 밖에 없다.' 는 것을. 그러기에 깨어나자 국민이여!

*필자/김남열(시인,수필가,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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