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김남열

07/07/2021

"짐승들에게 보석을 주지마라? 만약 지금 주었다면 각성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 짐승들에게 보석을 준 사람이든, 받은 사람에 의하여 나라에는 재앙과 재난이 닥쳐 올 것이다."


김남열(시인, 수필가, 평론가)


 

짐승 대가리들의 세상

「짐승들에게 보석을 주지마라? 만약 지금 주었다면 각성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 짐승들에게 보석을 준 사람이든, 받은 사람에 의하여 나라에는 재앙과 재난이 닥쳐 올 것이다. 그래서 짐승 같은 사람에게 보석을 주면 그 보석으로 인해 반드시 사람다운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져다주니 곧, 그가 사람의 탈을 쓴 '악마새끼'들이기 때문이다. 재앙과 재난을 가져다주는 '악마새끼'는 싹이 트기 전에 논에 가라지처럼 불태워 버려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하늘도 당대에 악마 같은 만행을 하는 자는 '천둥과 벼락'으로 천벌이라는 불로 태워버린다. '악마의 새끼'들은 대대손손代代孫孫 만행의 벌을 되 물림 받게 될 것이고, 그는 죽어서 지옥의 불에 던져 질 것이다. 그러기에 사전에 악마새끼가 만들어지기 전 그 악마세끼들을 직시하고 소위 각성한 지식인이나, 지성인이나, 종교인이라고 하는 자들이 그들을 퇴치하지 않으면 그들도 그와 똑같이 악마새끼들의 만행을 방관하였기에 '악마새끼'와 같이 지옥불에 함께 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넓다고 하지만 '악마새끼'들에게는 세상이 좁으며 그들이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

짐승의 대가리들

사람은 사람 짓을 할 때 머리라라고 한다. 머리로써 사람다운 생각을 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헌데 그 중에 머리라고 할 수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동료가 낚시 바늘에 물려 올라가는 것을 보고도 그 옆에서 입질을 할 만큼 고기는 지능이 낮다고 한다. 사람으로 말하지면 지능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기 머리를 '고기 대가리'라고 한다.
우리는 짐승을 보고 머리라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짐승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의 머리를 대가리라고 한다.
이같이 지금 사람들이 특히, 정치판의 사람이나 모래알처럼 모였다, 흩어지는 대중들이나, 개처럼 잘 짖어주는 언론들이 그러한 대가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스컴이나 각종 매체에서 보여 주는 사람들이 사람의 형상을 했지만 짐승의 대가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고기의 대가리처럼 단세포적이며 동물적인 머리로 로봇이 되어 '악행'을 저지르는 자의 '종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이라 할 수가 없다. 말 그대로 대가리들의 피 터지는 아사리판이다. 그리고 그 대가리들의 싸움에 대중은 박수부대가 되고, 언론은 짐승처럼 짖고 한몫 거들고 있다. 물론 그렇지 않는 의식이 살아있는 사람들도 있다.

짐승적인 '악마새끼'들의 대가리에는 교육적인 소양이 없다.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 말 그대로 '대가리들의 합창'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 대가리들의 모습을 사람들이 행하는 행동이나 행위라고 말할 수 없는 '망종들의 짓거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국민도 무감이 되어 버렸기에 그들의 '짓거리' 보고도 당장 스스로에게 피해가 오지 않는다고 저항하려 하지 않는다.
부모들은 자기들의 자식 같은 '애'들이 거리에 나와서 '박수부대가'되어 가고 있는 대도 '무관심'이다. 법, 도덕, 관습 등이 한 마디로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짐승의 대가리를 지닌 '망종'의 '아가리'에 그렇게 하겠끔 '선거'라는 명분으로 총칼로 무장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국민도 역사의 죄인이 되려고 작정을 한 것이나 미치지 않았다면, 혹은 '치매'가 걸리지 않았다면 그럴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물고기의 지능'이 되어 그렇게 했다.

대가리들의 음식 부정부패

사람의 인두겁의 탈을 쓴 짐승의 머리에서는 사람다운 지혜와 배려와 이해와 타인을 위하는 생각들이 나올 수가 없다. 왜냐하면 아메바와 같은 단세포이기에 부정부패를 주식으로 삼는 자들이다. 부정부패가 주식이기에 그 음식에는 '독기'가 있다. 그러므로 그 독을 사람들에게 뿜어내는 것이다.
죽으면 자신만 죽지 독을 뿜어내어 같이 손잡고 저승길 가자는 것이다.

부정부패가 주식이기에 그들이 움직임은 말 그대로 '부정부패'에 목말라하고 있다. 피에 굶주린 야수와 같이 움직인다. 사람이라고는 말하기가 부끄럽기에 '행위'나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행위나 행동이라는 말은 이성적이며 사람다운 사람에게 지칭하는 동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은 '악마새끼'와 같은 자 들에게는 사용하기 아깝다.
동지를 배신하는 것은 예사이고, 정치를 한은 것인지 '영역'싸움하는 조직 폭력배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로 비추어진다. 오히려 과거의 '군부독제'가 그리울 정도이다.
군부독재 때에는 총칼 앞에서 바싹 엎드려 생명을 구걸하던 자들이 ''호랑이 없는 굴에 왕 노릇" 하는 꼴이 가간이다. 마치 지금 정치판에서 놀고 있는 '정치꾼'들은 사기꾼, 야바위꾼 같이 '최악'이다. 아니 부정부패가 최악이다. 최상 권력으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줄줄이 사탕처럼 부패한 자들이 각 부서에 자리 메김 하니 '공무원의 기강'은 '개똥'보다도 못하다.

부패한 사회는 결국 망조가 든다. 망조가 드는 나라가 된다.
재앙과 재난이 닥치기 전에는 항상 '조짐'이 있다.
망나니 같은 사이비 거짓 종교인들이 거짓을 참말처럼 큰소리를 내며, 마치 자신이 예언자인양 '망령든 소리'를 아가리로 내뱉는다. 사람이면 뱉지 못할 짐승의 소리를 낸다. 그래서 그들은 입으로 내뱉는 것이 아니라 '아가리'로 내뱉는다. 곳곳에서는 이변의 재난을 보여 준다.
그러한 사례가 드러나고 있다. '밀양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나고 있고, 북한은 핵미사일을 우리에게 쏟고 있으며, 일본이 핵폐기물을 방사하려하고 있고, 나라의 상징인 청와대를 엄청난 국고를 손실하면서 옮기려 하는 것들, 사이비 종교인들의 거짓 예언들... 이것은 분명 재앙과 재난의 징조이다.

'정의를 외면한 자들의 불행은 정의를 도구로 사용한 자들에 의하여 오물 같은 인간들의 노예가 된다는 것은 엄연한 진리이다.'

정의를 외면하며 '짐승의 법'을 주장하거나 그들의 들놀이를 하는 자들은 국민의 주권을 행사할 수가 없다. 그들이 대중 앞에서 큰소리 내든 그 큰소리에 동조하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물고기나 짐승 대가리의 수준을 가진 머리이기에 진정으로 국민을 대변하는 대중이 될 수가 없다. 박수부대는 될 수가 있다. 그들은 한 마디로 '정의'란 얼굴로 그들의 이기적 목적을 이루려는 '잿밥에만 관심 있는 자들'이다. 그러기에 그들의 주장이나 생각은 '정당성과 합당성'을 지닐 수가 없다. 설익지 않은 과일도 안 먹는 사람들이 '설익지' 않은 애들을 선거용 허수아비로, 삐에로처럼 내세운 짓거리를 보더라도 알 수가 있다. 또한 어른이라는 작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기억상실' '치매'에서 빨리 회복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들의 미래도 없다. 있다면 이어오는 세대에 또 다른 '악마새끼' '망종' '대가리'를 양상 할 것이다. "공 심은데 콩 난다는 엄연한 세상의 진리를 안다면."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바른 위정자는 권력을 휘두르지 않고 더불어 국민과 함께 하며 국민에 의해 주어진 권력이기에 정의에 의해 국민을 위한 권력임을 인식한다. 그러기에 권력이 법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며, 법위에 권력은 정당성과 타당성을 가지지 못함도 안다. 그러나 지금 부정부패에 의하여 부패한 법이 되고 있다는 것은 '법위에 권력이 있다.'는 것이며 지금 '정치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태를 보면 알 수가 있다. 법이 정당성과 타당상을 가지지 못하고, 정의가 상실 되었을 때는 그 법은 '사람의 법'으로서 가치를 못하는 '짐승의 법'이 되기에 우리는 그 짐승의 법을 휘두르는 '짐승'의 소리는 말 그대로 짐승의 소리이며, 움직임이기에 우선 그를 제거하고 '법정신'이 바로 서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지 않고 그 짐승의 소리를 들고 그 짐승에 의하여 움직임다면 그 움직임은 '조정' 당하는 것이며 결국 우리의 인권마저 유린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당한 우리의 권리를 바로세우며 인간으로서의 최고의 목적인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짐승 같은 '오물'같은 자들의 오염된 소리에 귀를 씻으며 새날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짐승 같은 소리가 활극을 하지 않도록 그들의 소리를 '무조건' 저항하며 행보를 제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사람의 노예가' 아니라 '짐승의 노예'로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제라도 다시 냉철하게 직시해야 한다.
부정부패한 자들이 '짐승의 법'으로 '인간의 법'을 유린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자|김남열(시인,수필가,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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